YTN 
[앵커]
유난히 더웠던 지난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른 것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국제 사회가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1.5도 선이 무너졌다는 사실이 최종 확인된 건데,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로 인한 기상 이변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번 주초 기온이 급락하며 갑자기 쏟아진 폭설.
이 같은 기상 이변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라는 기후 위기의 한 현상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 지방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북극 한기를 가두던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밀려나, 영하 40도의 북극발 소용돌이가 우리나라를 덮친 겁니다.
[원재광 / 기상청 기후정책과장 : 그런 극단적인 기상 현상뿐만 아니라 물이 부족해지고, 가뭄이 일어나고, 식량이 부족해지고, 해양이 산성화하거나,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현상이 왔을 때 보통 기후위기라고 표현합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세계 주요국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높아지는 것만은 막자고 결의했습니다.
이른바 ‘기후 위기 마지노선’을 1.5도로 설정한 겁니다.
하지만 지난해 동태평양이 따뜻해지는 강력한 엘니뇨 현상 등의 여파로 연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나 높아졌습니다.
이미 수차례에 걸쳐, 2024년이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임계점을 넘는 해가 될 거라 경고한 세계기상기구는, ‘기후 현황 최종 보고서’를 통해 1.5도, 마지노선 붕괴를 공식화했습니다.
연평균 기온으로 봐도 지난해는 175년 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뜨거운 해였습니다.
[윤진호 /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 거의 대부분은 1970년대 이후부터 온도 상승이 있었거든요. 그만큼 빠른 시간 안에 온도가 오른 건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지표는 기온뿐만이 아닙니다.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80만 년 이래로 가장 높았고, 해수면은 1993년 위성 관측 이후로 가장 올라갔습니다.
태풍과 가뭄, 폭우 등 극한 기후 현상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이주민이 발생했고, 18개 나라에서 식량 위기가 악화하는 등 기후 재앙이 지구를 덮치고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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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기후위기를 과학이 해결해주면 좋겠어.
인류 대재앙 디데잉
175년이래 가장 뜨거운 해.아주 후덜덜
이산화탄소 농도는 80만년이래 가장 높았다..
자식 있는 부모들이 슬픈거지 출산율 낮은 한국은 관심 낮을듯
전쟁을통해 인도 동남아를 인간없는 땅으로 만들고 인구를 줄여야된다
와우 결국 성공됐구나.. 대단한걸??
인류도 그만할때 됫음 너무 오래 끌었다
트럼프 잘하고 있네
21세기가 시작할 때 태어나서
인류의 끝을 지켜보며 죽겠군
인구빨로 경제성장한다고 무식하게 공장 돌리는 인구 10억 넘는 두 국가가 서로 공멸하면 될듯하긴 함
이번 여름은 평균기온 40도 넘을듯
이미늦었다
맘편히 살다 가는수밖에
일부 개인이 할수있는게
없다
안따까운 마음만으로는
돌이키기 어렵다
뭐긴 뭐야 도람뿌 때문이지;;
애를낳아도되는걸까
많은 어른들은 이런 미래가 달린 문제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치 경제 모두 중요한 것 잘 압니다. 모두 지켜져야 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들이지요. 먹고 살기 바빠서 기후 따위에 관심 가질 시간이 없다면서, 이제 와서 먹을 수도 살 수도 없어지게 된 현실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십 수년 전부터 소수가 얘기해왔습니다. 당신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고 할 때, 당신들이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었지만 왜 이 모양에 이 꼴인가요? 왜 아직 세상을 경험도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살고 싶지 않은 미래를 선사하는가요.
몇 년 전부터 기후위기를 접하고, 단순히 너무 두려워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두려움 속에 희망은 있었지만, 정부나 기업이나 보통의 일반인이나 듣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이제는 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나 그냥 슬픕니다.
한 편으로는 이 위기가 갈 때까지 가서 당신들이 땅을 쳐라 후회했으면 후련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러면 우리 모두 죽잖아요. 부단히 노력해왔던 사람들 다 죽잖아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다 죽잖아요.
이 영상 댓글에서 절망적인 말들이 많이 보이네요. 당연히 절망적이고 이미 끝난 거 같기도 하죠. 몇몇은 절망해도 영상 조회수처럼 알아보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래도 안끝난 것처럼 한 번만 더 함께 믿으면 안될까요? 혼자의 행동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는 말은 이제 늦은 것 같아요. 그냥 처음부터 다같이 갈아엎을 수 없을까요? 갖은 노력 다 해도 소용없다지만 우리 생각해보면 지금껏 갖은 노력을 한 적이 없잖아요. 방법은 무한한데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무한히 해보지 않았잖아요.
세상이 끝날 때까지 무식하게 해보자구요. 세상이 끝날 때까지 무심한 이들보다는 무식하지 않으니까.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그냥 죽지 뭐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받고 나에게 피해가 끼치는 일이없고 하루하루 잘 살아가니까 다들 그런생각하면서 살아가는거같은데 이젠 진짜 큰일이 날일만 남았고 이젠 남일이 아니라 우리가 해결해야될 문제에요 다들 그냥 별일 없겠지 하고 넘기고 그런다고여
미국 중국 인도
呢個係我所希望嘅
이제 65년 남은 건가. 그 때까지 살아 있으면 너무 오래 산 거 아닌가 싶네 ㅋㅋㅋ
과학 기술 편리성 중독 = 펜타닐 중독. = 도박 중독 = 헤로인 중독 = 마약 중독.
답 없고 시원하게 포기하는 것이 유일한 답.
온난화를 과소평가하는 것도 문제고, 과대망상도 불필요. 무슨 대멸종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줄 아나. 페름기 대멸종이 60만년 스케일임. 호모 사피엔스 아직 30만년 밖에 안 댐. 끽해봤자 100년도 못 사는데, 뭔 호들갑들.
저희 기후 관련수업 교수님이 지구 평균온도가 2도가 넘으면 이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는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큰일이네요;;
가장 무서운게 온실효과는 양성피드백 과정임.
지구 평균기온이 올라가면 공기 중 포화수증기량 증가, 지표면 얼음반사율 감소, 식생감소 같은 요소로 인해 더더욱 빠르게 올라간다는거
임계점 온도까지 도달하면 인간이 모든 활동을 멈춰도 위의 요소들로 인해 온도는 알아서 계속 올라감.
어느정도 온도에서 그게 멈출진 모르겠지만 아마 인간이 살수 있는 온도는 아닐거임.
저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 주제를 얘기햇는데 어떤 사람이 지구온난화가 빙하기가 주기적으로 일어나기 위한 현상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음…
멸망하자.
중국 미국 인도 하는 꼬라지 보면 못막음
2000년대 애니 같은 세상이 도래하는구나 라젠카 해모수 등등 인류멸망보고서를 받은 기분이구만
이제 식량 부족해질거구 전쟁 나것지
어쩐지 작년에 진짜 기후로작물재배어려웠는데 올해도 심하겠군요 ㅠㅠ
지금 세대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걱정됩니다
다음생엔 프로토스로 태어나게해주세요
올해가 태양 극대기가 되는 해라 근 5년안에만 잘 버티면 해결책 나오지 않을까? 주기가 11년이니까 그안에 뭐가 일어나겠지 기술의 발전은 가속화니까
인도,중국,미국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랑 쓰레기 문제나 해결해라 개개인이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절대 아니다~
그만해… 이러다 우리 다 죽어… 지구 온도 마지노선 넘었고, 기후가 점점 이상해지는데 환경보다 자기네들 나라를 더 중요시하는 대통령들은 도대체…
신기술 개발 .. 과학자들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1.5도 이상 넘어가면 되먹임 현상 때문에 더이상 되돌릴수 없어요..지금이라도 제발
같이 가는거지뭐….아무리 한국이 똥오줌 지리고 설사지리고 해도 소용없어
미국. 중국.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여기중 1개가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은 백날 천날 떠들어도 씨아리도 안먹힘.
우리가 1500만대 5급 디젤차 타고 다녀도 중국인도인 하루 뀌는 방구 트림만큼도 지구에 영향 안줌
돈룩업이지 뭐 걍 때되면 가면 됨
개인적으로 일루미나티인지 뭔지 그런 거대 흑막이 있어서 지구 좀 통제해줬으면 좋겠다. 전쟁 일으키고, 바이러스 만들고, 미디어 장악해서 출산율 낮추게 가스라이팅 좀 하고 ㅋㅋ 그 과정에 중국 인도 등 인구 많은 나라들 싹 쓸리면 일단 한숨 돌릴텐데… 사실상 이런 극단적인 방법 아니면 해결이 안됌 지금;